오후 9시까지 서울 확진자 129명···전일 보다 6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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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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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선별 진료소. [사진=연합뉴스]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는 이같이 밝히며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와 비교해 전날(13일) 123명보다 6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7일) 136명보다 7명 적다고 전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공식 집계치는 13일 122명, 7일 139명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13일까지 보름 동안 서울에서는 일평균 3만1155명이 검사를 받고 1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다.

14일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전날 검사를 받은 사례다. 일요일인 13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1만5005명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7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전체 확진자 수를 정리해 오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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