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부산항만공사, 부산 지역 결식우려아동 위해 행복도시락 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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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1-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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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신규 멤버사로 참여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 중구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지난 9일 부산 중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과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중구 내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부산 중구는 관내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 50여명을 발굴하고, 부산항만공사가 기탁한 기부금으로 일정기간 해당 아이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지원 종료 후에는 부산 중구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해당 아동들이 지속해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일반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가진 자원을 모아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해 금융, 법률, 외국계, 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역량을 확보한 104개 기업들이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일 부산 중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에 참석한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왼쪽부터)과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행복얼라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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