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 1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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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6-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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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접종 163만6992명 완료

  • 백신 잔여 물량 총 73만3108회분

 9일 오전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83명이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성동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명,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1명,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등이다.

성동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1명이다. 성동구 소재 직장 직원이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 가족, 지인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일부 확진자들은 증상발현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실은 자율 좌석제이나 일부 확진자들은 인접자리에서 근무했며, 탕비실,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약 960만명 인구 거주수 대비 9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63만6992명(17.1%), 2차 접종은 37만7030명(3.9%) 완료했다. 8일 신규 접종은 1차 13만1465명, 2차 4672명 총 13만6137명이다.

백신 잔여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60만3400회분, 화이자 12만9708회분 총 73만3108회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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