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2조원 손실 발생? “통상적 범주의 불량...과장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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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장문기 기자
입력 2021-06-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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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D램 제품 불량으로 2조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문에 대해 통상적 범주의 불량이라고 해명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일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서 손실액은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 안 할 수도 있다”며 “소문과 같은 대량 불량은 과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일부 고객사에서 제품 품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져 SK하이닉스가 웨이퍼 기준 약 24만장, 최대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입게 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생산한 D램 제품에서 주문받은 수준의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이를 중국 고객사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불량 원인을 찾고 있다”며 “불량 문제는 자사뿐 아니라 모든 반도체 기업에서 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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