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주가 18%↑…한은 CBDC 사업자 삼성SDS 선정 유력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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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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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정보인증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0원 (18.32%) 오른 943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오는 8월 CBDC(디지털화폐) 기본 기능 등에 대한 실험을 앞두고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했는데 이 제안요청서 관련 자문을 삼성SDS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업계에선 CBDC 사업자 선정에 있어 삼성SDS가 유력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S가 지문인식과 삼성페이 서비스를 협력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의 주가도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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