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안승남 시장,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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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1-06-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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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연속 경기도 봄철 도로정비 평가 1위'

  • '공유주방 교육생 모집기간 1주 연장'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챌린지 동참한 안승남 구리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 지난 4월 1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 결정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김병수 울릉군수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사 반대'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 시장은 SNS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안전과 지구 생태계 전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ㄷ.

안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형수 구리시의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또 구리시는 2년 연속 경기도의 봄철 도로정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인구 20만 이하 시·군 대상 C그룹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지방도, 위임국도 등 포장도로 노후화, 포트홀 대응, 도로 배수로 준설, 특수시책 발굴 등 도로 정비 10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는 공유주방(이하 구리 공드린 주방) 제1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 공드린 주방은 언택트 외식창업을 지원하고자 배달형 외식업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를 대상을 지원하며,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820㎡ 규모로, 개별형 공유주방 18개실과 교육형 주방 1개실을 비롯해 공유 냉장·냉동창고, 부자재실, 위생전실 등이 마련됐다.

1기 교육생으로 50명을 선발하는데, 교육생은 2개월간 창업의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수료 후 최종 평가를 통과한 18명에게는 1년간 주방 임대료 50%를 감면해주고, 사업고도화 컨설팅, 초기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만 19~65세 이하 미취업 상태인 구리시민은 오는 11까지 시 일자리경제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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