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라이프, 실천으로 향하는 환경교육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평생교육 관계자 및 인천시민(현장참여 20명 내외)을 대상으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학계·현장 활동가 등 전문가의 강의, 현장사례 및 토론을 접목한 형식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이주희 인천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의 사회로 △(개회사)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기조연설)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와 쓰레기 문제(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사례발표)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보전 마을 모니터링(생태보전시민연대 민성환 대표) △(토론) 미래세대와 환경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언 및 실천 방안 모색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도 당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포럼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발표된 “평생교육으로 기후변화를 발견하고 알아가기(이하 생기발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환경실천을 위한 방향 모색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 “온라인 재난구호소 체험 캠프‘ 운영···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와 함께 시는 4일 제301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참여 재난대비 안전훈련으로 “온라인 재난구호소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비하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훈련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구조․구단 로프 매듭, 화재대피지도 및 조치사항 마인드 맵 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로부터 신속 ․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지도 및 조치사항 마인드 맵 교육은 초등학생이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가는 체험형 교육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단위로 참가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시범을 보여줘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 했을 때 초기 응급조치를 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참여 재난대비훈련으로 실시한 온라인 ‘재난구호소 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습득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안전에 대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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