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주가 30%↑'···토스 관련주 수혜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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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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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안솔루션 업체 한국전자인증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한국전자인증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4분 기준 전일 대비 30%(2250원) 오른 97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7500원이다.

이날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는 7월 토스 뱅크 출범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하는 등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최근 토스 운영사 비비리퍼블리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약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자 모집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주식 150만주를 75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한국전자인증 매출액은 328만원, 영업이익은 46억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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