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재형 감사원장 수사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현 기자
입력 2021-05-29 17: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재형 감사원장.[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월성 1호기 관련 수사 근거 자료를 제공한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양동훈 부장검사)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이사회 이사를 지낸 조모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 관여로 월성 1호기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결론 내리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녹색당 등 시민·환경단체들은 월성 1호기 감사 과정에서 문답을 조작했다는 등 의혹을 제기하며 최 원장을 고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