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2분기는 더 좋을 것"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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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5-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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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 DB ]



유진투자증권이 교촌에프앤비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 최고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매출액 1272억원(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 영업이익 1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 등을 기록, 실적 성장과 함께 최고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됐다.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매출액 123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등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4%, 13.2% 증가했다. 분기 최고 매출액이다. 높은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박종선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9개 가맹점을 보유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폐점은 1곳뿐이었고 매장당 연간매출은 7억4000만원에 달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재작년 기준으로 교촌에프앤비는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의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은 6억5000만원으로 경쟁사(4~6억원) 대비 앞선다. 가맹점 폐점도 2개점에 불과하다. 타사(A사 120개점, B사 117개점)는 100개점을 웃돈다. 

박 연구원은 "중대형 매장 확대, 해외 진출 지속, HMR 시장 진출도 긍정적"이라며 "중대형 매장 비율은 지난 2018년 52%에서 재작년 61%, 지난해 71% 등으로 확대됐다"고 했다. 

또 "해외 매장 수도 지난 2018년 18개, 재작년 37개, 지난해 42개, 1분기 말 47개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까지 약 120여개의 HMR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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