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국과 머스크 사이에서 하락세 '주춤'···알트코인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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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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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앞에 놓인 비트코인 모형. [사진=연합뉴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중국의 단속 선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 트윗 사이에서 하락세를 멈췄다.

2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 오른 개당 4840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엄격하게 금지할 것”이라는 발언에 비트코인은 한때 4600만원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후 머스크가 암호화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법정통화보다 암호화폐를 여전히 선호한다. 진정한 전투는 법정통화와 암호화폐 사이에 있다.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나는 암호화폐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이더리움은 개당 24시간 전보다 5.52% 오른 7만82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6.55% 오른 개당 1220원에 거래됐다. 머스크가 자주 언급해온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 오른 개당 446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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