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주가 16.41%↑'···美, 백신 해외지원에 한국도 포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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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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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약품 제조업체 제일약품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제일약품 주가는 전일보다 16.41%(7050원) 오른 5만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만2950원이다.

제일약품은 성석제 대표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과 제일약품 제품 상당수가 화이자제약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꼽힌다.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J&J) 등 백신 2000만 회 분을 해외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6000만회분에 더해 미국이 해외 지원하는 백신 중 한국에는 얼마나 들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백악관은 아직 지원받을 나라와 구체적인 공유 방법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제일약품 매출액은 6913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 당기순이익은 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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