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공직자‘규제혁신‧적극 행정’ 역량 강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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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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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면 및 비대면 병행으로 전 직원 참여

  • 동구 청소년 교육···안심1동 위원회 결성 진행

대구 동구청에서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 심정환 적극행정팀장이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의 개념과 사례에 대해 동구 직원을 상대로 강의를 했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최근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청은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에 대한 부서장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직원교육 전 간부교육을 시행하고, 직원들이 현안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을 차별화하여 교육 참여도와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급 이상 간부와 신규직원은 대면으로, 그 외 직원은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 심정환 적극행정팀장이 맡아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의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내용은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의 개념, 현업에서의 적극 행정지원제도 활용,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을 위한 부서장의 역할 등으로 각종 사례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여 직원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행정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종래의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는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규제혁신과 적극 행정 문화가 업무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구청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1년 대구시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 행정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대구 동구 안심1동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안심1동 추진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사진=대구동구 제공]

한편, 대구 동구청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안심1동 추진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여러 의견을 모아 2021년 프로그램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외 지역 내 마을 안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안심1동 추진위원회는 사회교육자, 주민, 학부모와 전, 현직 전문분야 퇴직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재능기부와 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안심1동 추진위원회 권기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계획이 늦어진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며, “생활안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섭 안심1동장은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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