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1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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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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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지스팟]

로지스팟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과 더존비즈온으로부터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274억원 규모다.

더존비즈온은 로지스팟과의 사업적 시너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고려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물류시장의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로지스팟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전문 운송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관리 솔루션으로 통합운송관리를 실현 중이다. 기업에 최적 통합 운송 방안을 제시하고, 물류 디지털화를 돕고 있다.

현재 퍼시스와 레노버, 한샘이펙스, 넥센타이어, 성지제강 등 700개 이상의 기업고객과 10만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매출은 390억원으로, 매년 평균 160%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시리즈C 2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투자가 완료되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공급망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재용 로지스팟 대표는 “’물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돕자’는 로지스팟의 미션에 공감하는 파트너가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물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으로 디지털 통합물류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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