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8%↑..."mRNA 시장 개화 실질적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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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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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거래일대비 8.79%(1700원) 상승한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9467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243위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mRNA) 시장 개화의 실질적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자회사 'VGXI'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를 위탁생산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급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올해 4분기에 신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내년 2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공장이 완료되면 10배인 5000L 규모가 되며, 향후 7500L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한국의 많은 바이오기업이 mRNA 백신의 위탁생산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으며 실제 주가도 좋다. 지금부터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는 기업들도 있는 반면 진원생명과학은 수년전부터 신공장을 계획했으며 올해 완공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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