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한기 물가안정 노력…명태·고등어·오징어 등 5395t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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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05-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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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내달 9일까지 전통시장·마트·홈쇼핑에 우선 공급

지난 1월 4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중도매인들이 2021년 새해 첫 고등어 경매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공동어시장 제공]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 안정을 위해 시장에 정부 비축 수산물을 대량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16일 해수부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6종을 모두 5395t 규모로 시장에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3185t, 고등어 832t, 갈치 435t, 참조기 430t, 오징어 418t, 마른 멸치 95t이다.

해수부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로 배정할 계획이다.

또 정부 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한다.

해수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수산물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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