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정책로드 투어’ 스타트...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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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5-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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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유튜브로 월요일 오후 2시 도민 소통형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경기도가 도보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도내 명소에서 인기 연예인과 전문가가 도의 주요 정책과 관광지를 동시에 홍보하기 위해 '경기 정책로드 투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2021 경기 정책로드 투어’가 오는 17일 오후 2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첫발은 뗀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보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경기도 명소에서 인기연예인과 전문가가 도의 주요 정책과 관광지를 동시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도는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하기로 했다.

한탄강지질공원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1편 ‘기본소득 로드’는 코미디언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 한탄강지질공원사업소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안내한다.

또 서정희 군산대학교 교수가 기본소득의 필요성부터 세계의 기본소득 실험까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짚어q며 도민 소통과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소득 퀴즈를 통해 유튜브 온라인 댓글을 남긴 시청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기본소득 로드’에 이어 3주간 ‘야생 및 반려동물 로드’와 ‘경기지역화폐 및 배달특급 로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4일 남양주 평해길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두 번째 투어에서는 코미디언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출연해 야생 및 반려동물과 관련된 경기도 정책을 살펴보며 코미디언 오나미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전진경 대표가 출연한다.

오는 31일 마지막 투어에서는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에서 방송인 황광희와 슬리피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연이 있으며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도 출연해 경기지역화폐와 배달특급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도는 생방송 이후에도 해당 장소에서 한 주간 동안 정책 전시회를 이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등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시회 방문 인증샷 이벤트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희 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들께 2021 경기 정책로드 투어를 통해 경기도의 아름다운 경관도 보여드리고 도움이 되는 정책도 소개해 지친 마음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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