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뉴욕 증시 훈풍 덕 VN지수 1266.36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5-14 18:23
VN지수 0.35% · HNX지수 2.68%↑
베트남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을 성공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35%) 오른 1266.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트남 주식시장은 전 거래일의 급등락 장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반등 마감하는 등 이날 베트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가 분석했다. VN지수는 전날 대비 4.44포인트 오른 1266.43으로 출발했으나 한때 1271.45까지 올랐고 한때 1259.97로 고꾸라지기도 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보는 미국 시장을 넘어 베트남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면서 "이날 상승세도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 중 26개 종목이 상승한 여파"라고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2조320억동(약 1조795억원)으로 집계됐다. 426개 종목은 올랐고 462개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대 베트남 주식시장인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4거래일 내내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규모는 1조4561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빈그룹(VIC), 비엣띤뱅크(CTG) 등이었다. HNX에서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411억동을 순매도했다.

이날 하락 업종과 상승 업종의 수는 거의 비슷했다. 특히, △농·림·어업(-1.68%) △광산업(-1.32%) △해산물가공(-1.08%) △유틸리티(-1.07%) 등은 약세를 보였고, △증권(1.42%) △은행(1.22%) △도매(1.41%)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은 상승했고 절반은 하락했다. 그중 VP뱅크(2.3%)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페트로베트남가스(-1.75%)는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7.69포인트(2.68%) 뛴 294.7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7포인트(0.21%) 내린 81.0을 기록했다.

 

[사진=vnexpress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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