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599명…전날 대비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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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5-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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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정까지 700명 이상 기록할 전망

[사진=연합뉴스]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548명보다 51명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을 기준으로는 확진자가 700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67명이 증가해 자정까지 7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149명, 경북 34명, 인천 30명, 전남 28명, 경남 22명, 부산·대전·강원 각 21명, 충남 19명, 울산 15명, 광주 8명, 대구 7명, 전북 6명, 충북 3명, 제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 392명(65.4%), 비수도권에서 207명(34.6%)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주요 집단 발병 사례를 보면 대전 대덕구 중리동 교회에서 교인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순천시 연향동 나이트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는 누적 30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종사자,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 소재 어학원에서도 11일 이후 종사자, 학생, 가족 등 24명이 확진됐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비율은 28.3%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87명으로, 이 가운데 2342명의 감염 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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