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 '주가 17.13%↑'···윤석열 관련주 주목에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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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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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푸른저축은행’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푸른저축은행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일보다 17.13%(3050원)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7800원이다.

푸른저축은행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는 푸른저축은행 사외이사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윤 전 총장과 함께 근무한 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푸른저축은행은 “당사의 사업과 윤 전 검찰총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날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윤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지사 양자대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0.2%가 나왔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푸른저축은행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254억원, 당기순이익은 2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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