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손잡고 관광자료 활용 공모전 개최

기수정 문화팀 팀장입력 : 2021-05-10 16:09
이달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50개 팀에 총 1억원 지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2021 관광자료(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변화에 걸맞은 신규 서비스, 경영지표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그동안 관광과 앱 개발에 그쳤던 '지능형(스마트) 관광 앱 개발 공모전(2013년부터 실시)'을 더욱 확장해 여러 형태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아이디어 기획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업과 공모 부문을 신설하고, 시상금 시상 규모, 사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공동 주최사인 카카오는 공모전 접수를 비롯해 심사와 홍보 등을 지원하고, 협력사인 신용보증기금은 수상작 대상 투자유치, 육성 프로그램 가점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부문에서 공사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외에 기획력 만으로 참여 가능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을 신설해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적시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시상규모와 시상금도 전년대비 대폭 확대했다.

수상팀은 기존 11개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40개, 아이디어 기획 부문 10개 등 총 50개로 늘렸고, 수상팀 대상 총 1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수상팀에는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일괄 조언 서비스와 공사 채널을 통한 출시 제품·서비스 국내외 홍보를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지원 시 가점 부여, '언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가 기회 제공, 한국기술벤처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 중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모든 부문 지원 시 투어API(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다양한 앱(또는 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활용은 필수이며, 관광 빅데이터 API 활용 시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및 설명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지원과 관련 정보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수 공사 디지털콘텐츠센터장은 "이번 공모는 다른 산업·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라며 "코로나로 관광을 둘러싼 사회·기술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모를 통해 시의성과 실효성을 갖춘 제품·서비스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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