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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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1-04-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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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방역관리 주간도 연장 운영,,,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에 '고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를 5월 23일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30일 코로나 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을 포함한 울산, 경남에서 2주 연속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0명대로 나오고 있어, 부산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현행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30일 "4차 대유행을 방지하고 예방 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의 고삐를 죄기 위해 사업장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내달 9일까지 1주 연장할 방침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그러나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미취학 아동)를 동반한 모임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최대 8명까지 예외를 적용한다. 유흥시설 6종(무도장 포함)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유증상자는 재택근무 등 출근을 자제하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이 가정의 달이긴 하지만, 시민 모두의 노력과 인내가 헛되지 않도록 여행·모임·행사는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마스크 쓰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작성과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일 오후 4명을 포함해 30일 오전 33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5073명이다.

부산시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겸 목욕탕과 부산진구 목욕탕 관련 이용자, 접촉자 등에서 감염됐다. 또한 기장군 소재 초등학교 관련해 교직원과 학생 147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교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강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해 교직원과 원생 252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나 원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30일 확진자에 학생 5명이 포함돼 있으나 모두 격리조치된 상태에서 확진돼 현재 조사 예정인 학교는 없다.

29일(오후 9시) 기준 일일 예방접종 인원은 1만9388명이며, 1차 접종자 누계는 19만3165명이며, 2차 접종자 누계는 1만331명이다. 또 1분기 접종대상자 7만520명 중 1차 접종자는 89.5%인 6만3093명이며, 2차 접종은 5.9%인 4177명이 완료했다. 2분기 접종대상자 37만1494명 중 1차 접종자는 35%인 13만 72명이며, 2차 접종은 1.7%인 6154명이 완료된 상태이다.

29일 이상 반응 신고는 42건으로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이상반응 신고 누계는 120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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