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특허청 손잡고 지식재산서비스 기업 디지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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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4-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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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과 지식재산서비스 상용화 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서비스 기업들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우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솔루션검증, 세미나, 교육 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거래 플랫폼과 기업 홍보를 지원해 우수 중소기업이 동남아 등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는다.

특허청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기반의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서비스 기업 육성 지원 정책을 세운다. 국내외 유관기관을 활용한 기업의 네트워킹 활동도 지원한다.

한국특허정보원은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본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세우고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지원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2019년 24조원이었던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66조원으로 세 배 가까이 커질 전망"이라며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서비스 분야에 IT를 접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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