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꿈꾸는 관광기업 찾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4-20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관광공사, 30개 기업에 사업화자금·사업화자금·해외진출 지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우수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해 해당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 기업은 1억원부터 3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해외 진출 관련 교육과 지도, 시장 검증, 후원 지도, 해외 투자자와 구매자 연결 등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이 사업을 위해 사전 선정한 해외 특화 육성 3개 업체(씨엔티테크, 어썸벤처스, 와이앤아처)와 함께 각 10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선정 기업은 전문 보육 과정을 거쳐 하반기 해외 순회 행사, 시연회 등에 참가, 현지 투자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도 얻는다. 다만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개최 가능성도 있다.

올해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해외 진출 사업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 내년 후속 사업화 자금과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외 특화 육성 3개 업체의 해외 중점 시장, 강점, 핵심 프로그램 등을 비교·검토 후 가장 적합한 1개 사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까지이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영어 포함) 등의 과정을 거친다. 제출 서류와 제출처는 육성기업에 따라 다르니, 개별 공고문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신청과 공모에 대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내 '공고/공모' 란이나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 K-스타트업 창업지원 포털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올해는 참여 육성기업을 3개 사로 늘려 관광기업의 진출 시장과 지원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도모했다"며 "우수한 관광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