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 LGES 미국 투자 수혜 긍정적 ‘매수’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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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4-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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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SK증권은 에이프로에 대해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인 고온가압충방전기 국내 유일의 공급사로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LGES)의 미국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혁진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는 오하이오 공장에 20억달러를 투자해 35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2022년 가동할 예정”이라며 “추가로 테네시 공장에 23억달러를 투자해 35GWh 규모의 배터리를 2023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에 있어 올해 얼티엄셀즈 1공장에 따른 수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LGES 는 자체적으로 미국내 70GWh 의 투자를 2025년까지 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면서 “폴란드와 중국 배터리 공장 투자시에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프로는 자회사을 통해 전력반도체 개발 중이며, 자체 충방전기에 적용해 장비 경쟁력 향상 추진중에 있다.

윤 연구원은 “높은 성장성이 보장된 전력반도체 시장에 진출해 상업화를 이룬다면 장기적으로 큰 잠재력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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