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이재명 24%, 윤석열 18%, 이낙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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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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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순

[그래프=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 캡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수위권 경쟁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24%로 가장 많았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8%로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7%포인트 하락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4주째 10%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 지사에 대한 지지가 43%,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가 2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가 49%에 달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32%), 국민의힘(28%), 정의당(6%), 국민의당(4%) 순이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격차는 지난주와 같은 4%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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