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정적 학사 운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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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4-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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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긴급 교(원)장 비대면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5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회의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5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학교 교육활동이 시작되는 4월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방역 체계를 한 번 더 꼼꼼히 점검하고, 등교수업 확대 및 내실 있는 원격수업 등 안정적인 학사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했다.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임종식 교육감 인사 및 당부, 김용국 교육국장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정적 학사 운영 방향 안내,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및 학교 내 발생에 따른 교내 방역수칙 준수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해 한 번 더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밀집도를 준수하고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탄력적 학사 운영 방안과 미래 교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도교육청 추진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을 맞이해 학교 업무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한곳에 모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도 오픈하는 등 학교 업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매일 저녁 실시간 수업을 실시하는 온학교를 지난 4월 1일 개교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은 학년 초 교사와 학생의 공감대 형성 및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회의·연수 없는 달’을 운영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학교 경영에 힘써 주시는 교(원)장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사 운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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