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순이자마진 증가에 연간 이익 전망치 상회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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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4-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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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BNK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연간이익이 시장전망치인 6.3%를 초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7700원에서 상향 조정한 8200원으로 제시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1분기 순이익은 1713억원으로 컨센서스 1622억원을 재차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 중 일회성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주업인 예대부문 호조가 주효했다. 올해 연간이익도 시장전망치를 6.3%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이 전망한 BNK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과 대출은 전분기대비 각각 3bps, 3.4% 성장해 산업평균인 +3bps, +1.7% 대비로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BNK금융지주는 건전성 유지가 이뤄지면서 분기 대손비용률은 43bps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비은행 자회사 실적도 꾸준해 비이자이익은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김진상 연구원은 “조선과 철강, 자동차산업 등 역내 기간산업의 호전과 양호한 부동산 경기 등 지역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 있어 자산건전성과 대출 성장에 있어 긍정적”이라며 “뚜렷한 증익과 그룹 내부등급법 시행(자본비율 향상)으로 올해 DPS는 400원, 배당수익률은 5.9%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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