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국립 수목장림 ‘기억의 숲’ 착공···산림청 녹색자금 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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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1-03-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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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에 내년 말 완공

국립 수목장림 ‘기억의 숲’ 조감도[그래픽=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제2국립 수목장림인 ‘기억의 숲’ 조성사업이 25일 첫 삽을 떳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충남 보령시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산 23-15외 1필지 일원)에 조성되는 제2국립 수목장림은 지역주민과 지차제가 함께 유치한 사업이다.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 80억원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말까지 마무리된다.

지상1층 4개동 규모에 편의시설, 안내센터, 소매점 등을 갖추게 되며 추모목 구역(약 5천본)을 단계적으로 오픈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제1국립 수목장림을 양평에 운영하고 있지만 금년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제2국립 수목장림 조성해 국민 수요를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기금사업인 녹색자금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복지 진흥, 산림보호 등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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