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혁신 스타트업 만나는 전 애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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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3-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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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 주한프랑스대사관·창업진흥원 공동 웨비나 개최

좌측부터 파스칼 카니(Pascal Cagni)대표, 앙투안 로스탕(Antoine Rostand)대표, 신기영 대표, 임형빈 대표, 김주윤 대표.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전 애플 부회장인 파스칼 카니가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한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다. 

24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30일 열리는 웨비나에서 카니 대표가 한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프랑스 혁신 생태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카니 대표는 지난 2000년 스티브 잡스가 직접 채용, 2012년까지 애플사의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 시장 부문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카니 대표를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로 임명했다.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케이로스사의 앙투안 로스탕 대표는 프랑스 인공지능(AI) 산업을 소개한다. 로스탕 대표는 에너지·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난 2016년 케이로스를 창업했다. 창업 후 케이로스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 혁신 창업기업 3개사가 기업설명회(IR) 발표를 진행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업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이노블(신기영 대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 화면을 볼 수 있는 헬멧 제작 기업 다테크니끄(임형빈 대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시계·패드 등)를 제작하는 닷(김주윤 대표)이 참여한다.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창업진흥원은 "프랑스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국내 혁신 창업기업의 프랑스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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