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클럽' 발족... 성백린 백신실용화사업단장 초청 강연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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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3-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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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서밋클럽(Summit Club)을 발족하고, 제1회 서밋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2021년도 CEO커뮤니티 확대 일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Global Network Infra)', '피플 커뮤니티(People community)'라는 슬로건 아래 서밋클럽을 발족하고, 매월 세번째 목요일마다 서밋포럼, 벤처·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에 나선다.

이날, 서밋클럽 발족식은 '이달의 CEO' 시상식,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인사말,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의 격려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전 산업자원부장관)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 이사장은 "코리아씨이오서밋을 19년 경영해 오면서 그간 염원해 왔던 서밋클럽을 발족하게 돼 기쁘다“며 ”서밋클럽은 그간 운영해 온 창조도시문화융합콘퍼런스 씨콘(CICON), 경영의 신 헤르메스(HERMES), 블록체인서밋 마블스(MARVELS), 분야별 최고의 아이콘인 씨아이콘(C°ICON) 등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고, 엑셀러레이팅 및 서밋포럼을 개최하는 클럽형태의 CEO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워크숍과 소풍, 문화 등 CEO Life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는 서밋포럼에서 성백린 백신실용화사업단 단장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제공]

서밋포럼은 이만의 포럼위원장(전 환경부장관)의 진행으로 성백린 백신실용화사업단 단장을 초청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안전성 및 팬데믹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성 단장은 강연에서 "백신실용화사업단은 백신 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다"며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미래대응‧미해결, 백신 기반기술 등 3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단장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해외에서 이상반응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해외에서 접종 후에 이상반응 사례가 가끔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대한 증명은 이루어진 바 없다”며 “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 볼 수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해외의 백신접종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 접종시 안전수칙을 우선적으로 준수하는지 확보해야 하고,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정보 공유를 통해 유사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밋클럽 발족 기념으로 열린 '이달의 CEO' 시상식에선 ICT혁신 부문에 이무성 엠엘소프트 대표가, 리더십혁신 부문에 여봉례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이 수상했다.
 

지난 18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는 서밋포럼에서, 연사인 성백린 단장을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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