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협업·전자결재 고객 95%, 정부지원 끝나도 사용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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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3-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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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조사 결과 정부의 'K비대면서비스바우처' 지원을 통해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한 고객사 95%가 지원 종료 후에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K비대면서비스바우처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들의 관련 솔루션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이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이라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원격 협업솔루션이나 보안솔루션 등을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90%(최대 360만원)를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포함하는 네이버웍스와 전자결재, 인사, 회계 등을 포함하는 워크플레이스를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상품으로 등록해 제공하고 있다. 두 서비스를 도입하면 비대면 협업 기능과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동해 기업 상황에 맞는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실시한 'K비대면서비스바우처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의 95% 이상이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로 ‘필요 기능 완비(46.1%)’, ‘친숙한 서비스 UI/UX(40.2%)’, ’서비스 신뢰성(35.3%)’ 등을 꼽았다. 서비스를 알게 된 계기로는 과반(52%)이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검색했다고 답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네이버웍스 3.0 버전 업데이트로 80여개 기능을 개선했고 고화질 FHD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난 4일 워크플레이스 업데이트를 통해 업무용 챗봇 '워크톡(WorkTalk)'을 통해 결재, 근태관리 등 업무를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원활히 구축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한 글로벌 탑 수준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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