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견...전파력 등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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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21-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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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의 16일(현지시간) 보도를 종합하면 프랑스 서북부 브리타니 지방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프랑스 보건부는 지역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하다가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기존에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거나 위험한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변이(B.1.1.7),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B.1.351), 브라질발 변이(P.1)에 이어 프랑스 변이까지 네 가지로 늘어났다. 

한편 영국 코로나19 유전체학 컨소시엄(COG-UK) 국장인 샤론 피콕 교수는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남아공발 변이를 가장 우려한다"며 "독감 백신처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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