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신동, '주가 12%↑' 구리 수요공급 지속 증가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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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3-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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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신동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일신동은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5%(530원) 오른 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46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232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8배, 외국인소진율은 1.83%다.

앞으로 3~4년 동안 세계 구리 수요와 공급이 각각 연평균 약 2~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일신동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과 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칠레 국영기업 코델코의 후안 비나비데스(Juan Benavides) 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시장 조사업체 패스트마켓츠의 화상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예상했다.

코델코는 지난해 170만t의 구리광석을 생산한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업체이다. 연매출액은 140억 달러였다. 보유 구리매장량은 전세계 매장량의 6%인 4900만t 이다.

베나비데스 CEO는 "앞으로 3~4년 동안 구리 수요는 연간 약 2~3% 증가하고 공급도 같은 기간 2~3%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빠듯한 시장 여건 탓에 가격은 이 기간 동안 파운드당 약 3파운드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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