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274명...내일 300명대 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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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3-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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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15일에도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9명보다 35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9명(69.0%), 비수도권이 85명(31.0%)이다.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3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73명이 늘어 최종 3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월11~14일) 직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300~400명대로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38.6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범위에 재진입한 상태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사우나,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누적 14명)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 관련(16명) △서울 도봉구 어린이집(10명) △경기 평택 어린이집(12명) 등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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