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안랩·엠씨넥스 차세대ERP 수주…"지속성장 지원"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3-11 21:44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정보보안기업 안랩과 전장카메라기업 엠씨넥스의 차세대ERP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구축형 ERP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활동 제한으로 주춤했던 주요 사업 활동이 재개된 모습이다.

11일 영림원소프트랩은 안랩의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지난 8일 협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군 프로세스를 탑재한 K시스템 에이스 ERP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안랩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유연한 정보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랩은 국내 본사에 이미 2009년부터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ERP를 도입해 10여년간 사용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프로젝트, 모바일, 공급망관리(SCM), 연결결산, 수익성분석 등을 효율화하는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효율과 편의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영근 영림원소프트랩 수석컨설턴트는 "프로세스 재정립, 유관시스템 연동, 보안장비 시리얼 이력관리, 청구프로세스 관리, 원가와 수익성 데이터 고도화 등으로 안랩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영림원소프트랩은 자회사 시스웨어를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영상기기 업체 엠씨넥스의 ERP 구축프로젝트도 수주해 지난 2일 킥오프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엠씨넥스 역시 기존 K시스템 ERP를 지난 2007년 도입해 14년간 써 왔다. 지난 2013년 엠씨엑스의 베트남 닌빈시 진출에 맞춰 영림원소프트랩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ERP를 구축하기도 했다.

ERP 구축과 함께 추진되는 제조실행시스템(MES) 구축 프로젝트는 삼성SDS가 수주했다. 엠씨넥스는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카메라영상 기술 시장에서 엠씨넥스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엠씨넥스는 2019년 매출 1조원을 처음 달성하고 작년 1조3111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배재호 엠씨넥스 전산고도화팀 수석은 "K시스템 에이스를 통해 본사와 베트남 간의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손익분석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시스웨어 수석컨설턴트는 "마스터데이터 관리, 생산계획과 거래내역 연계, SCM 개선, 원가개선 방안으로 기업 성장속도와 규모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 K시스템 에이스는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경영분석모델이 결합된 맞춤형 구축형 ERP 솔루션이다.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는 영림원소프트랩이 그간 수행한 여러 산업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확립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오는 5월 온라인·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이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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