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지난해 13개 초기기업 투자...누적 137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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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3-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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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쉬업엔젤스]


매쉬업엔젤스가 지난해 13개 초기 기업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으로는 총 109개 기업에 137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을 합산하면 총 663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투자 분야로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테크 기업과 콘텐츠, HMR 등 다양했다. 신규 포트폴리오로 인터랙티브 AI 교육 플랫폼 알고리마, 가전제품 콘텐츠·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노써치, 법·규제·정책 데이터 플랫폼 코딧, 드라마 타이즈 웹 콘텐츠 제작사 짧은대본이 합류했다.

매쉬업엔젤스는 포트폴리오사 중 설립 3년 미만 기업이 98%로,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전략, 마케팅, HR, 법무, 세무 등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지원 중이다.

투자 기업 중 38%가 해외 진출 기업이다. 북미,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매쉬업엔젤스도 미국 스크럼 벤처스, 일본 퍼시픽 베이즈 캐피탈, 베트남 VIK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뉴질랜드‧대만의 글로벌 프롬 데이 1(Global from Day One) 등에 펀드출자자(LP)로 참여해 투자 네트워크 및 투자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돕고 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포트폴리오사 경우 대부분이 IT 기반 온라인 중심 서비스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 중”이라며 “2021년에도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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