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이번엔 광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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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3-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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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껍상회 광주 캐릭터숍.[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두껍상회’가 광주로 향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숍 ‘두껍상회’의 전국순회 네 번째 지점인 ‘광주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소주의 원조-진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두껍상회를 기획했으며 서울에서 확인한 인기를 이어가고자 전국 순회 중이다.

광주 두껍상회는 15일 문을 열어 4월 30일까지 광주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은 동리단길(광주 동구 동명동)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광주 두껍상회에서는 ‘참이슬 백팩’, ‘핑크 두꺼비 피규어’ 등 하이트진로의 대표 인기 굿즈 총 90여종을 판매할 뿐 아니라 소맥 자격증 발급, SNS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있다.

광주 팬층이 두터운 프로 야구단 ‘KIA타이거즈’와 협업해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착용한 ‘하이트진로 두꺼비 피규어’도 특별 제작, 판매한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앞서 진행한 부산과 대구 두껍상회도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월 28일 성료한 부산점의 경우 일일 방문객 수가 서울을 앞질렀으며,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대구점 역시 성행 중이다.

부산, 대구 두껍상회에서는 코로나19와 홈술로 변화한 트렌드의 영향으로 요즘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진로 피박스 오프너 등 술잔과 오프너 굿즈 판매가 인기순위 5위 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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