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낮 10도 이상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일교차 '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21-03-08 2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꽃시장에서 시민들이 꽃을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화요일인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9일 낮 기온은 8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남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을 보인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권이 될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지표면이 습한 상황에서 밤새 기온이 내려가며 수증기가 응결돼 다음날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권, 전북 내륙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남권 내륙,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다른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며, 대구는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