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아동복지시설에 도서 6000권 기부…"교육격차 해소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21-03-08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교원그룹이 올해도 아동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도서산간 지역 에듀테크 교실 설립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 간다.

8일 교원그룹은 지난 5일 ‘150 독서마라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 기부 행사를 열고 어려운 환경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독서 환경을 경험하도록 만들겠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올해 도서 기부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 왼쪽부터 이상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 최회철 교원에듀 상품전략팀장 [사진=교원그룹 제공]



150 독서마라톤은 아이들이 15주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이다. 교원그룹은 이를 위해 약 6000권 상당의 교원 전집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지역 보육원, 아동상담소 등 서울·경기 123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에듀테크 교실 1호점 설립과 함께, 창의인재 장학사업, 방과후 인성극장, 아이클린 캠페인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교 유휴 교실을 개보수해 에듀테크 제품 및 서비스 경험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첫 교실은 지역 통합 거점 학교인 충남 성환초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초등 돌봄교실 아동 대상 바른 인성 형성 교육 활동 ‘방과후 인성극장’, 소외계층 아동 대상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창의인재 장학사업’, 웰스 건강가전 및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아이클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육생활문화 전문기업으로서 아동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