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Q 실적 역대 최대 전망... 목표가 상향"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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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1-03-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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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4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을 2조 9951억
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673억원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22.1%, 22.7% 감소한 수준이지만 이전 전망보다 개선된 규모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 호조는 원/달러 환율이 기준치 보다 개선된 것과 스마트폰 고객의 수요와 TV 관련 부품 수요가 예상보다 좋았던 것이 원인"이라며 "기판소재사업부와 전장부품 사업부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경쟁력 확보 및 강화를 위해서 올해 5478억원의 투자를 공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투자대비 증가한 규모"라면서 "해외 스마트폰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3D센싱 기능 강화 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고객 제품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구도를 전망한다"며 "섹터 내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실적 개선이 높다고 판단되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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