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용 방향제 수출 역대 최고치...코로나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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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2-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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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자기차량 이용률 증가

  • 수출액 490억...전년比 86.3%↑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실내용 방향제’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실내용 방향제’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유망품목 인공지능 리포트-실내용 방향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실내용 방향제 수출은 4400만 달러(약 49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6.3% 증가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2015년보다는 약 4배 늘어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자기차량 이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하는 실내용 방향제 수요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실내용 방향제 수출 57개국 9개 지표를 보면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중국(86.4점), 일본(82.2점), 미국(80.2점)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은 2018년 5.7%에서 지난해 6.7%로 2년 새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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