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지난해 충돌 테스트 결과보니...'이러니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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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2-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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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가운데, 당시 타고 있던 제네시스 GV80의 안전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안전도평가(NCAP)란 자동차 충돌시험 등을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안정정보를 제공하고 제작사에게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평가는 3분야(충돌안정성, 보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20항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2020 제네시스 GV80'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분야별로 '충돌 안전성'에서는 총 60점 만점에 60점을 받았다.

정면충돌 15.75점(이하 만점 16점), 부분정면충돌 15.96점(16점), 측면충돌 16점(16점), 어린이 안전성 8점(8점), 좌석안전성 3.07점(4점), 기둥측면충돌 1.98점(2점), 좌석안전띠경고장치 0.20(0.5점), 첨단에어백장치 0.50점(0.5점)이었다. 

'보행자 안전성' 부분은 20점 만점 중 13.96점으로 나왔고, '사고예방 안전성' 부분은 주행전복안전성 1.80점(2점), 첨단안전장치 14.77점(18점), 첨단안전장치 가점 +2.00점(2점)으로 총 20점 만점 중 18.57점이 나왔다. 

당시 시험 평가자의 의견은 '제네시스 GV80 안전도평가결과 충돌안전성 분야 만점 및 사고 예방 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보행자 안전성에서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다'였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GV80를 타고 가던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다리를 크게 다친 타이거 우즈는 긴급 수술을 받았다. 

차량은 빠른 속도로 무언가와 충돌해 앞부분이 거의 파손된 상태였다. 하지만 차량 안전성이 높아 내부는 온전해 다리만 다쳤을 뿐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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