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배당금으로 이익 증가 전망"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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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2-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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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유안타증권은 24일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가운데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영향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270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824억원)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양호한 손해율로 보험손익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며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변액보증준비금 헤지 영향으로, 연초 대비 헤지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IFRS17 도입 이전까지 늘려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향후 이익안정성은 더욱 증진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연간 주당배당금은 2,500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한 가운데 자본비율과 LAT 잉여는 추가로 상승하며 차별화된 자본적정성을 시현했다"며 "코로나19로 감소했던 보험금 청구가 증가하며 보험손익이 작년대비 감소할 전망이지만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영향으로 이익과 배당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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