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서울, 국민의힘 32.6% 민주당 29.5%…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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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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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지지율, 국민의힘 31.8%, 민주당 31.6%

[사진=리얼미터 제공]


오는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서울지역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32.6%였으며, 민주당은 2.2%포인트 하락한 29.5%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전주에는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앞섰었다.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36.1%였으며, 민주당은 2.4%포인트 하락한 25.6%를 기록했다.

전국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0.7%포인트 상승한 31.8%, 민주당이 1.4%포인트 하락한 31.6%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7.9%,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4.7%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이번 지지율에 이명박(MB) 정부 시절 불법사찰 논란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박범계 법무부 장관 갈등,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공방,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토론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포인트,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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