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작년 매출 3조2374억원…렌털 계정 827만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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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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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영업이익 6064억원, 전년대비 32.3% 늘어

코웨이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해외법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은 3조2374억원, 영업이익은 606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7.2%, 32.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8% 증가했다.

이중 국내 매출액은 2조127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112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연간 렌털 판매량은 135만대를 기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CS닥터 파업과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품 론칭으로 내수 시장을 방어했다”고 말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8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4% 늘었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이 7085억원을 차지한다.

렌털 계정 수는 국내 634만, 해외 193만 등 총 827만이다. 전년 대비 48만 계정 늘었다.

서장원 코웨이 각자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과의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하며 뉴코웨이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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