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혁신의료기기 육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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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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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협력, 혁신의료기기 인증·실증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6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혁신의료기기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에 따라,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써, 기존 의료기기와 비교 시 안전·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됐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등을 일컫는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웨어러블, 융복합 영상진단, 차세대 체외진단 기술 등이 포함된다. 또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우대, 허가 심사특례, 시범보급, 성능개선, 각종 부담금 면제 등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다.

정부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개발, 비임상, 임상, 시판 등 전주기 단계에서 병원 의료진과의 협업을 거쳐 안전·유효성에 대한 풍부한 실증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혁신의료기기가 될 만한 아이템을 조기 발굴, 병원과 함께 인·허가 이전 단계의 사용적합성 테스트 지원에 6개사(기업별 최대 2000만 원), 혁신의료기기 인증·실증지원에 6개사(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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