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핵심 연구개발 센터, 국내 신규 채용으로 디자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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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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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핵심 연구개발 센터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TCK)가 디자인 부문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새 인력을 통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일 GM TCK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컬러 앤 트림 디자인 등 차량 디자인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이 진행된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GM TCK은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 2019년 1월 설립됐다. 인천 부평의 한국지엠 본사에 위치해 있으며 디자인센터, 엔지니어링센터, 엔진구동개발센터, 생산기술연구소, 청라주행시험장 등 차량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볼트EV 등 글로벌 차량 개발을 주도하거나 협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2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채용은 GM의 국내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GM은 배출제로, 충돌제로, 혼잡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 디자인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 GM TCK대표이사는 “이번 디자인 인력의 신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능한 디자인 인재들을 확보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업무를 해 나가는 한편, GM의 다른 테크니컬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그들을 글로벌 무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 TCK 디자인센터 내부. [사진=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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