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변창흠 장관에 “중기제품 구매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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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2-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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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계의 건설, 교통, 판로 등 현장애로를 전달했다.<왼쪽부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변창흠 국토부 장관,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사진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변 장관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변 장관과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만 참석했다.

변 장관 취임 후 중소기업계와 가진 첫 간담회다. 향후 업계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은 중기중앙회에서 공식적인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판로지원 분야에선 ▲국토부 및 산하기관에서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 규모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업계(자동차정비) 애로로 ▲정비책임자 교육시간 부담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미개최로 정비요금 단가의 현실적인 물가 미반영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하천점용료와 도로점용료 추가 감면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마련해 오늘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접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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