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 ‘R2M’ 날았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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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2-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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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지난해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 ‘R2M’의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웹젠은 지난해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108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09% 증가한 수치다. 웹젠은 200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의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1.1% 증가한 92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2%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이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과 R2M이 호실적의 일등 공신이다. 이는 웹젠의 인기 IP(지적재산권) ‘뮤’와 ‘R2’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게임시스템과 주요 콘텐츠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두 게임은 지난해 출시 후 국내 앱마켓 매출 상위 20위권 내에 안착했다.

웹젠은 게임 개발 자회사를 늘리고,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강화로 개발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웹젠은 인기 IP를 확장하는 사업에도 나선다. 웹젠은 최근 뮤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 브랜드를 론칭하고, 각종 굿즈를 선보였다. 웹젠은 R2를 비롯한 모든 게임 전반으로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사진=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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